2016 중구 Youth Festiva l‘중구야~호(好)’

9월10일 오전 10시부터 중구훈련원공원서 중 ·고등학교 동아리(농구, 댄스, 보컬 & 밴드 등) 경연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9월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옆 중구훈련원공원에서 2016 중구 Youth Festival '중구야~호(好)!'를 중구청소년수련관과 공동개최한다.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중·고등학생들의 동아리 단체를 중심으로 경연을 벌이는 이번 행사는 농구, 댄스, 보컬·밴드, 치어리딩 등 다양한 문화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최창식 중구청장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 수상 댄스팀 공연으로 펼쳐지는 개막식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오후에는 댄스, 보컬 경연대회, 학교별 체험활동, 진로·문화·창의·인성·놀이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이 어우러진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만화주인공과 사진찍기, 먹거리 장터 등 체험활동이 펼쳐지며 특별이벤트로 스타애장품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구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창의와 인성을 개발하는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계획이다.중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중·고등학생들은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 단체는 8월26일까지 이메일(jungguyaho@naver.com) 또는 서울중구청소년수련관(www.j-youth.org) (☎2250-0523)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인터넷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참가팀은 9월2~3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전을 거쳐 9월10일 본 행사에서 경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의 숙련도·창의성·예술성·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부문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 시상한다.최창식 구청장은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기를 거치는 청소년들이 공부 뿐 아니라 개인이 갖은 소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학생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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