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산림업무 보완·발전 머리 맞대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표 향상 위한 전략회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산림분야 행정평가 결과 산림업무 전반에 대한 보완·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시군 관계관 간담회를 도청 수리채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간담회에서는 2015년 산림사업의 전반적인 점검 결과에 대한 총평과 4개 분야 32개 평가지표에 대한 수준진단, 실적 부진 지표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개선 방안 및 목표 설정 등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라남도는 정부합동평가 향상성 제고를 위해 부진 지표에 대한 달성 방안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등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키로 했다.또한 올 하반기에는 맞춤형 자문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전략적인 지표 향상을 꾀하는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강화함으로써 조직 내 자발적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간담회에서 “정부합동평가는 전 시군이 합심해 꾸준히 노력해야만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는 1년 농사”라며 “각기 맡은 업무에서 최선의 노력을 해 전국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남으로 거듭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라남도는 2015년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6개의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9월 정례조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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