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잇따르자 횡성 둔내 부동산시장 움직인다

둔내 가온하이츠

강원도 횡성군 둔내지역에 교통호재가 잇따르자 잠잠했던 둔내 부동산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둔내지역을 둘러싼 여러 호재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2017년 개통예정인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다. 이 철도는 횡성군 둔내면에 들어서는 KTX둔내역(예정)을 지날 예정으로, 원주~강릉간 복선전철과 KTX둔내역(예정)이 개통되면 둔내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 경기도 광주시부터 강원도 원주시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영동고속도로 둔내IC를 통해 제2영동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며 제2경인고속도로와도 연결돼 인천국제공항과 평창을 오가는 이동거리를 단축시킬 전망이다.여기에 둔내~횡성간 6번 국도도 확장 중으로, 타 지역뿐만 아니라 횡성 도심으로의 교통망도 탁월해질 것으로 보인다.업계관계자는 “2018년에 개최하는 평창올림픽에 대비해 강원도 교통이 개선되고 있어 부동산시장 붐도 일고 있다”며 “특히 강원도 내에서도 둔내지역은 연달아 교통호재를 맞고 있는 곳 중 하나로, 간만에 아파트 공급소식도 들리자 하반기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둔내면에 호재가 겹치자 17년 만에 지역 내 아파트 신규 공급이 이뤄지는 등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대한토지신탁(시행)과 티에치건설(시공)이 이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에 ‘둔내 가온하이츠’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둔내의 탁월한 교통망과 우수한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뿐만 아니라 1999년 7월에 석미건설의 경림아파트 286세대가 입주한 이후 아파트 공급소식이 뜸했던 둔내 지역 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둔내 가온하이츠’는 별도의 수납공간인 팬트리가 제공되며 전용 84㎡의 경우 둔내 최초 4베이 혁신 평면이 적용되며 파우더룸과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 휴게쉼터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둔내초,중,고교를 도보통학 가능하며 명문 민족사관고교도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대형마트, 우체국, 둔내태성도서관, 둔내종합체육공원이 가까워 생활도 편리하다.한편 ‘둔내 가온하이츠’는 지하 1층~지상 16층, 총 1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52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견본주택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둔방내리 318번지에 위치한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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