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철인 3종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일명 철인 3종경기가 열린다.세종시는 21일 세종호수공원과 주변도로에서 ‘제2회 세종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20여명 ▲엘리트부 40명 ▲동호인부 880명 등 940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영, 사이클, 달리기 종목에서 연속해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날 엘리트선수와 동호인은 수영 1.5㎞·사이클 40㎞·달리기 10㎞ 구간을 경주하고 학생부는 학교급별로 수영 초 200m·중 400m·고 750m, 달리기 초 1㎞·중 2.5㎞·고 5㎞ 등으로 각각 경기를 치른다.특히 올해는 총 1245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서를 제출,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중 가장 많은 신청 인원을 기록했다. 단 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참가자를 940명으로 제한했다는 후문이다. 시는 대회와 별개로 전일부터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한다. 20일 호수공원 호수에선 1.5㎞ 구간을 완주하는 ‘제1회 세종시수영연맹회장배 전국 수영대회’와 댄스공연, 스포츠 트레이너 아놀드홍(홍길성)의 강연 및 몸 풀기 운동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대회 당일 오전7시∼11시 호수공원 주변과 햇무리교 및 월산교차로 주변도로 등 일부를 교통통제한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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