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KCC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315번지 일대에 '속초 KCC스위첸'을 다음달 분양하기로 했다고 17일 전했다.새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29층 8개동 총 847가구 규모로 KCC건설이 속초에 처음 짓는 단지다. 전용면적 59㎡A형이 219가구, 59㎡B형이 44가구, 74㎡형이 191가구, 84㎡A형이 378가구, 84㎡B형이 15가구로 모두 중소평형대로 구성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했으며 설악산과 동해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세대도 있다.춘천과 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속초항을 10만t급 국제유람선이 머무는 크루즈전용 항만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터미널공사 등이 진행중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최근 대규모 아파트가 건립돼 인구가 늘어나는 등 신주거중심지로 부상한 곳이다. 반경 1㎞ 안에 대형마트와 극장, 도서관, 터미널, 축구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다.견본주택은 조양동 1558-3번지에 다음달 중 문을 연다.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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