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휴젤, 사상 최대실적…9% 급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상 최대실적을 낸 휴젤이 17일 주식시장에서 9% 넘게 급등 중이다.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휴젤은 전일 대비 3만3300원(9.66%) 오른 3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휴젤은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309억3100만원 영업이익 163억5800만원, 당기순이익 140억300만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실적을 냈던 전분기 대비해서 각각 37%와 86% 증가했으며 특히 40% 내외이던 영업이익률이 50%를 넘어서며 이익률 측면에서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해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84%와 253% 증가한 수치이다. 휴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지난해 12월 미국, 올해 3월 독일과 폴란드, 5월에는 중국에서 임상3상진행 허가 후 임상3상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며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유럽, 중국 시장 진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문경엽 휴젤 대표는 "올해는 수출증가의 원년으로 기존 수출국인 동남아시아, 남미, 일본, 중동 등에서 매출 가속화와 현재 인허가 프로세스 중인 30여개 중 추가 진입국가가 늘어나면서 해외수출 규모와 비중은 더욱 증가할 전망" 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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