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인미만 제조업체 최대 5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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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10명 미만 종업원을 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지원 설명회를 갖는다. 용인시는 오는 26일 기흥구 중동 이호지식산업센터에서 관내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올해 자금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소기업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공단은 올해부터 담보력이 부족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해 시중은행에서 자금조달이 어려운 영세업체에 연 2.31%의 저리로 자금을 대출해 주는 '소공인 특화자금 대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 사업자 등록을 한 근로자 10인 미만의 제조업체다. 대출 자금은 운전자금 1억원 이내, 시설자금 5억원 이내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단 관계자들이 특화자금 대출 관련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제조업체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용인시 일자리정책과에 이메일(cindylyh@korea.kr), 팩스(031-324-2479)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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