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서효원.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 여자탁구대표팀이 단체전에서 8강에 진출했다.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루마니아에 3-2로 승리했다.한국의 첫 번째 선수로 나선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사마라 엘리자베타를 맞아 3-0(11-6 11-7 11-7)으로 이겼다.두 번째 단식 선수로 서효원(29·렛츠런)은 패했다. 몬테이로 다니엘라에 세트스코어 0-3(6-11, 9-11, 9-11)으로 졌다. 세 번째 복식 경기에 나선 전지희-양하은(22·대한항공) 조가 3-1(12-10, 9-11, 13-11, 11-8)로 따내 게임스코어 2-1로 앞서갔다.네 번째 단식에선 양하은이 나와 엘리자베타에 1-3(8-11, 11-7, 10-12, 9-11)으로 졌다. 마지막 단식에서 서효원이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베르나데테에 3-2로 승리해 위기에서 대표팀을 구해냈다.대표팀은 13일 오후10시 싱가포르와 4강 진출을 다툰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