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조가 2승째를 거두며 8강 진출에 다가섰다.이용대와 유연성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복식 조별예선 A조 2차전에서 리성무-짜이자신(대만) 조를 만나 세트스코어 2-1(18-21 21-13 21-18)로 승리했다.이용대-유연성은 초반 불안했다. 상대에 5-10으로 끌려갔다. 18-21로 첫 번째 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게임에서 몸이 풀렸다. 21-13으로 이겼다. 세 번째 게임에서도 기세를 이어가 21-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은 지난 11일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 조를 상대로 2-0(21-14 21-1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예선 2승째를 올렸다. 배드민턴 남자복식 예선은 각 조 네 개 팀 중 상위 두 개 팀이 8강에 오른다. 이용대-유연성은 오는 13일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 조와 경기한다.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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