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중금리대출 '사이다', 대출실적 1000억 돌파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SBI저축은행은 8일 자사 모바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사이다'가 누적 대출실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이다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약 7개월만에 누적 대출실적 1000억원을 돌파했다.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상품 중 대출실적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사이다가 처음이다. 사이다는 평균 적용금리가 9.8%로 카드론의 평균금리인 15.7%보다 5.8% 포인트 낮은 수준이고 최저금리는 6.9%의 중금리대출 상품이다. 개인신용등급별로 대출금리를 확정해 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이 대출금리를 미리 알 수 있도록 했다.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1등급의 경우 6.9%, 2등급은 8%, 3등급은 9%, 4등급은 10%, 5등급은 12%, 6등급은 13.5%로 시중은행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부족한 고객, 또 고금리 카드론을 이용하는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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