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민인턴기자
부산 화재 / 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여름휴가로 휴업 중인 한 도장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7일 밤 9시50분쯤 부산광역시 강서주 지사동에 있는 자동차 부품 도장공장에서 불이 나 상당한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체면적이 6천500여㎡인 4층짜리 건물 중 3,4층이 전소했고 2층 일부가 소실되는 등 9억4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여름휴가로 인해 지난달 30일부터 휴업 중이었다. 불이 난 직후 화재속보설비가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빠르게 출동해 4시간여 만에 진화할 수 있었다.소방당국은 건물 3층에 위치한 여자 탈의실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