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삼성전기, 목표주가 '6만→7만8000원' 상향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 개선 근거가 명확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80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기가 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FoPLP)에 대한 투자계획을 발표해 2017년과 2018년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크다"며 "양산 초기단계인 2017년 상반기엔 적자기록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하반기부터 사업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신규 사업을 제외해도 실적 개선 근거는 명확한데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은 지난 상반기 극대화됐고 올 하반기엔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들의 듀얼카메라 채용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하반기 삼성전기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과 946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4%, 63%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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