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에 지친 주요 도로변 화단과 가로수 물주기 나서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주로 도로변 화단과 가로수 물주기에 나섰다.시는 최근 한 달여 동안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극심한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화단과 다리 난간에 식재된 꽃과 꽃박스 그리고 주요 도로변 가로수 관리를 위해 앞으로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물주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산불진화 차량과 꽃 식재 차량 6대(16명)를 동원하여 지속적인 급수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개년에 걸쳐 조성한 정읍 천변 자전거도로 단풍경관림과 정읍천 다리난간 꽃 화분 7개소에 점적관수 시설을 설치하고 효율적인 급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폭염에 지친 가로수의 푸르름과 화단 꽃들의 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주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께서도 내 집 앞 수목과 꽃 식재지 등에 대한 물주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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