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9월 4일까지 모집예정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사진=연합)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가 ‘2016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 2기 수강생을 오는 8일부터 9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2기)과정은 9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4층 무역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올해로 2년차에 접어드는 서울시 외국인 무역아카데미는 무역업 및 전자상거래업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협업해 무역업 창업실무와 전자상거래업 창업실무 두 가지 교육을 제공하며, 두 분야 모두 기초-이론-실습의 2개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교육과정 종료 후에도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비즈니스 매칭, 현장 실습 등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창업 진행 및 창업 후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사후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7월 15일 기준, 2016년도 제1기 수료생 57명 중 4명이 창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5명이 7월말까지 창업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모집대상은 무역업 및 전자상거래업 취·창업에 관심 있는 외국인주민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 4급 이상에 준하는 한국어를 구사하고, 90일 이상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주민(귀화자 포함)이면 가능하다. 과정별 교육내용 및 신청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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