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규모 공연장에 안전키트 무상 지원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소규모 공연장 100여 곳에 자체 안전점검에 필요한 공연장 안전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4일 전했다.공연장 안전키트는 무대기기의 전기 누전과 과부화, 과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필수 장비다. 전기 검전기, 전류·전압 측정용 멀티미터, 적외선 온도계, 손전등 등으로 구성됐다. 문체부는 이날 종로구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공연장 안전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연 데 이어 지원신청을 받아 다음 달에 안전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장 안전 환경 개선에 편성된 예산 37억원으로 안전 취약 공연장의 무상안전 점검, 시설 개선 지원, 공연장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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