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복홀씨 선양사업 범국민 운동 확산

"민간 주도 깨끗한 마을가꾸기 28개 기관·단체 협약"[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은 4일 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28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행복홀씨 선양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행복홀씨 선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기관 및 단체가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과 선한 양심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자는 의미가 담긴 민간주도 환경가꾸기 사업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변산반도국립공원관리사무소, 부안군자연보호협의회 등 28개 기관·단체는 분양받은 일정구간에 대해 2년간 자율적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기관·단체당 평균 2㎞ 구간 이상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만큼 총 50㎞가 넘는 구간이 주민들의 손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될 전망이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자신의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약”이라며 “앞으로 행복홀씨 선양사업이 계속 확산돼 부안 전역에 행복이 넘치도록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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