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도 휴가철'…8월 첫주, 청약 2곳·견본주택 개관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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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들어선 8월 첫째 주, 분양시장도 잠시 쉬어 가는 분위기다. 30일 부동산리서치전문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8월 첫째 주에는 총 2곳에서 1904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난주 분양실적 6942가구보다 72.6% 가량 감소했다.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된다.한국토지신탁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에 짓는 '양산 KCC스위첸' 청약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8층, 5개동 아파트 55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5·84㎡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앞으로 평산강이 흐르며 조망(일부가구 제외)도 가능하다. 주변에 양산덕계일반산단과 양산매곡그린공단 등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배후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7블록과 12블록에는 각각 643가구(전용 59~98㎡)와 708가구(59~84㎡)로 구성된다. 7블록 바로 앞에는 너울공원이 있다. 또 12블록은 도보거리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한 곳에서만 개관을 앞두고 있다. 중흥건설이 광주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의 견본주택을 5일 개관한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총 1527가구가 공급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까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할 전망이다. 광주 제2순환도로 효덕교차로와 송암TG가 가깝고, 1번국도 송암IC를 이용하면 광주도심과 광주·전남혁신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전선 효천역도 효천1지구 바로 옆에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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