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페스티벌'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 예선

총 상금 1300만원…연예기획사 현장 캐스팅 기회까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문대학생들의 꿈과 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실용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전문대학들의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는 '제1회 실용음악 페스티벌'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참가대상은 보컬, 뮤지컬 등 전문대학 실용음악 분야의 재학생, 졸업생이다.다음달 8일까지 치러지는 예선은 인터넷을 통한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9월9일과 22일 본선 대회를 거쳐 10월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역 야외무대에서 결선을 치른다.대상(1명)에게는 7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특별상(2명)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결선에서는 연예기획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도 제공된다. 수상자들은 전문대학 엑스포, 전국 전문대학 축제 등 전문대교협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 무대에도 초청된다.서울예술대학교 출신인 개그맨 홍록기가 결선 대회 진행을 맡고,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인 가수 장혜진, 울랄라세션, 타히티 등의 축하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이승우 전문대교협회장은 "전문대학의 우수한 문화 인재들이 많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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