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경일 교수 '인공지능이 이길 수 없는 능력 있다'…'메타인지' 무엇?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어쩌다 어른'에서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인지심리학 강연을 선보였다.28일 방송된 O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잠든 지혜를 깨워 줄 인간 본성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이날 김경일 교수는 인간의 설 곳을 빼앗을 위협적인 존재로 조명되는 인공지능에 대해 "인공지능이 절대 이길 수 없는 인간의 능력이 있다"며 지식에 대한 인지를 담당하는 '메타인지(Meta Cognition)'의 작동 원리를 통해 인간의 심리, 행동 변화를 설명,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특히 '메타인지'가 친숙하게 지각하고 있는 존재와 상황을 친숙하지 않은 것으로 바꾸면 창의적인 사고를 자극할 수 있고,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면 큰 변화가 생긴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또한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도 과제를 제시하는 과정과 순서에 변화를 주면 창의적인 인재로 발전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실제 연구 일화를 밝혀 주장에 설득력을 더했다. 한편 감성과 지성, 이성, 본성, 다양성, 야성, 특성, 인간성 등을 주제로 진행되는 '어쩌다 어른' 성(性) 특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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