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부산신항만에 6500가구 '부영타운' 조성

부산신항만 8블록 조감도(제공: 부영)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6500여가구 규모의 '부영타운'이 건설된다.부영그룹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 부산신항만 배후도시에 10개 단지 6500여가구의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내달 부산신항 8·13블록에서 2030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8블록은 지하 1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250가구이며, 13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총 780가구 규모이다.임대가격은 8블록 전용 59㎡ 임대보증금 69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 84㎡ 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24만원이다. 13블록은 전용 59㎡ 임대보증금 7100만원에 월임대료 20만원, 전용 84㎡ 보증금 9700만원에 월임대료 22만원이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는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인근에 을숙도, 가덕도 등 자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서부산 지역의 에코델타시티를 비롯해 명지국제신도시, 신호지방산업단지, 부산과학산업단지, 서부산유통지구, 보배연구지구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다.또 신항제1배후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 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도대교, 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부산역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2017년 1월에 신항제2배후도로가 개통예정이며 사상~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건설이 계획 중에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청약은 8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일반청약 1순위, 5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11일 예정이며, 계약은 8월16~18일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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