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 주력

" 8월말까지 질병 예찰·소독 등 집중 방역관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집중 방역관리에 나선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총 39회 142개 농가에서 질병 예찰과 소독을 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수시로 피해 농가를 파악해 원인을 진단하고 농장별 소독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폭염이 지속되면 가축 폐사율이 높아지고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세균성·곰팡이성 질병과 모기매개성 질병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가축 사육 두수 적정 유지와 축사 청결, 변질되기 쉬운 사료관리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사료와 함께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등을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절기 가축관리 요령을 지키고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가까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축방역기관 신고 전화 : 국번 없이 1588-4060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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