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22일 동주민센터에서 접수·9월12일 예비입주자 발표[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가 영구임대주택 총 4099가구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2개 단지 총 4099호로, 입주자모집기간은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3~40㎡형이다. 임대료 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은 148만~344만원, 월 임대료는 3만5900~7만4630원으로 저렴하다.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특별법 관리규칙'에 따르며,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때에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항목별 배점에 의한 종합점수 순으로 선정한다.예비입주자는 오는 9월12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대기자가 우선 입주한 후, 모집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공급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자 적격 확인을 위해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LH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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