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함께 'KB스타비(飛)꿈틔움 영어캠프'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성취도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캠프다. 전국 5개 권역에서 모두 720명의 청소년을 초청해5박6일간 진행된다 . 이미 25일부터 시작된 인천 영어마을, 전남 동신대에는 300여명의 청소년이 캠프에 참여했다. 다음달에는 경북 영남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첫날에는 '캠프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청소년들에게 원어민 교사가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어주고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진행했다. 영어수업 과정은 호텔, 은행, 레스토랑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캠프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마련되며 동아리나 스포츠 활동도 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에는 다문화아동이 참여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며, 전 일정 영어 사용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학습 성취도 향상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 및 자신감 회복이 목적”이라고 말했다.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KB스타비(飛)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는 1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25일 인천 영어캠프에서 개최된 'KB스타비 꿈틔움 영어캠프'에서 비행기 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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