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업분야 일자리 종합정보망 구축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향후계획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일자리 창출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귀농귀촌 등 취창업 자금 및 교육지원, 일자리 중개 사업 등은 상당한 성과를 내며 제도개선을 통한 유망산업 육성 과제는 관련 법령 개정 준비 등 차질 없이 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했다.아울러 농식품 분야 일자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일자리 종합 정보망 구축과 가칭 '대한민국 미래농업직업체험전'도 추진키로 했다.농식품 분야 일자리 종합 정보망은 구직 희망자에게 농식품 분야 구인구직, 교육훈련, 자격. 직업 정보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또 대한민국 미래농업직업체험전을 통해 스마트 농업, 6차산업화 등 변화하고 있는 미래농업의 직업정보, 성공사례 등을 제공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이준원 농식품부 차관은 "일자리 위축 등 민생경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도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도개선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6차산업, 반려동물관련 산업, 곤충산업 등 농식품 분야 유망 신산업을 육성해 농촌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