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준)는 24일 광주공항내 아시아나에어포트(주)광주영업소 종사원이 신장 이식, 투석 등에 따른 생활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사 사무국에 ‘도와주고 싶어요’ 심의를 요청,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의 사회공헌활동 특화 프로그램인 ‘도와주고 싶어요’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봉사 참여문화로 주목 받고 있다.한국공항공사의 ‘도와주고 싶어요’는 자체 봉사단원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대상자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광주지사(지사장 김준)는 24일 광주공항내 아시아나에어포트(주)광주영업소 종사원이 신장 이식, 투석 등에 따른 생활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공사 사무국에 ‘도와주고 싶어요’ 심의를 요청,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홍모씨는 “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제가 이렇게 받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병마에 지친 저에게 큰 힘을 주신 광주지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저보다 더 힘든 공항 종사원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준 광주지사장은 “공사의 ‘도와주고 싶어요 프로그램’은 적극적 봉사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해 Bottom-Up 방식의 자발적인 봉사참여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사회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국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경영을 통해 공유 가치 창출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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