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장흥, “여성친화도시로 디자인하라”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개선의견과 모범사례 발굴 등 교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흥 관내 여성단체 및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역 정책의 결정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게 해 그 혜택을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에게 골고루 돌아가고자 하는 제도다.이번 교육에서는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오미란 박사가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개념과 조성방향, 우수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 연구용역의 실시로 지역적 특성과 주민욕구조사 등을 실시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장흥군이 추구할 비전 및 전략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도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주민 삶의 질을 살피는 중요한 지역정책이며, 군단위 최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재지정되어야 할 것”이라며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해 군민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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