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난 22일 부산 본점에서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하반기 경영 여건이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건전성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영업전략 및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서 마련된 특별 강연에서 김현철 서울대 교수는 한국보다 먼저 저성장 시대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저성장 시대,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은 "인공지능·핀테크·인터넷 전문은행 등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올해 3월 출범한 썸뱅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대내외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익창출력과 비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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