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블로그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편한다.22일 네이버(NAVER)는 블로그 첫 화면에서 다른 SNS들을 모아서 보여주는 '외부채널 영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블로그의 개인 SNS 콘텐츠 허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네이버 블로그 '외부채널 영역'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스토어팜 ▲포스트 ▲폴라 등을 한번에 모아서 소개할 수 있다.해당 SNS로 '바로가기'와 콘텐츠 '미리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콘텐츠 미리보기’ 기능은 포스트와 폴라를 시작으로 타 SNS로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신수련 네이버 블로그TF 리더는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블로그 포스팅마다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주소를 남기거나 타 SNS 사진을 모아서 포스팅하는 등 블로그와 외부 SNS를 병행한다"며 "블로그를 중심으로 다양한 SNS 채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타 채널들을 공식적으로 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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