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말레이시아에 82개사 수입사절단 파견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수입협회(회장 신명진)는 수입업체 82개사 150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수입사절단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수입사절단 방문은 석유, 천연가스, 천연고무, 팜오일 등이 풍부한 자원부국으로, 해외 자원개발, 신재생에너지 확보의 잠재력이 큰 시장인 말레이시아와의 민간부문에서의 교역, 투자 협력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사절단은 한국수입협회(KOIMA)와 말레이시아 대외무역 개발공사(MATRADE)가 주관하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포럼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한국 기업 80여개사와 말레이시아 기업 150여개사가 참가한다.또 수입협회는 말레이시아 대외무역 개발공사와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신명진 협회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이 양국간 교역확대의 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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