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젊은 공직자 “참신하고 기발한 ‘정책 겨루기’”

희망프로젝트단 정책발표회 개최다양한 정책제안 “불꽃 경쟁 벌여”[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 젊은 공직자들이 장성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겨루기에 나서 불꽃튀는 경쟁을 벌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18일 군 상황실에서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희망프로젝트단원과 실과장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옐로우시티 장성 희망프로젝트단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발표회는 20명의 단원이 4개조로 나뉘어 각 분임별로 수개월동안 준비해 온 연구과제 발표한 후 실과장들이 평가해 우수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신하고 기발한 정책제안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분임은 옐로우시티 하비페어, 2분임은 옐로우시티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3분임은 워터슬라이드 인 옐로우시티, 4분임은 황룡강 프로젝트 활성화방안 등을 각각 발표했으며 ‘옐로우시티 홍보관과 모노레일운영’ 아이디어를 제시한 4분임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팀에게는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그동안 희망프로젝트 단원들은 담당업무와 별개로 개인시간을 투자해 자율적인 연구 모임과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면서 특색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군은 관계부서를 통해 정책타당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타진하고 군정에 접목해 나갈 예정이다. 우승을 차지한 4분임 박진홍(농촌지도사)는 “지난 수개월동안 장성 발전을 위해 고민하다보니 장성이 갖고 있는 매력과 잠재력을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단원들과 함께 고민해 얻은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공직자들이 발표한 과제 모두 참신하고 기발해 발표 내내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며 “공직자들의 젊은에너지가 장성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능성을 늘 열어둘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프로젝트단은 젊은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와 연구분위기 조성 및 과 창의적인 정책 도출을 위해 지난 3월 처음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단원을 영입해 희망프로젝트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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