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협약식
특히 강남아파트재건축정비조합(조합장 정명희)은 지난 6월25일 조합원 총회에서 SH공사 공동사업시행 참여 안건에 대해 전폭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구는 서울시SH공사, 강남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강남아파트재건축 정상화 추진을 위한 조합-SH공사-관악구간 업무협약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MOU 체결식은 19일 오전 11시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변창흠 SH공사 사장과 공사 관계자, 강남아파트재건축조합 정명희 조합장과 임원,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양해각서) 체결은 서울시의회 의결 등 법정절차를 거쳐야하는 공동사업시행약정 체결에 앞서 재건축사업에 정상화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공기업인 SH공사의 참여와 강남아파트재건축 정상화 추진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것이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조합은 고유업무를 수행하면서 SH공사 기업형임대주택 도입등 사업시행방안 추진시 협력, SH공사는 조합의 사업비 조달, 정비계획 등 인허가 업무를 지원, 관악구는 공동협력, 추진하는 정비계획 등 인허가신청시 적극 적인 행정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관악구는 강남아파트재건축 정상화,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 재난위험시설인 강남아파트의 위험 시설을 조속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양해 각서 체결식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SH공사의 공공참여로 강남아파트재건축이 정상화되고 재난위험시설이 조속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