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복 필룩스 대표(오른쪽)와 정약문 중국 영성시 호운각구 당위서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필룩스(대표 배기복)는 중국 호운각관광특구 관계자들이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필룩스 본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산동성 영성시 호운각구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필룩스 본사 및 조명박물관을 둘러보고, 호운각관광특구 내 조명박물관 및 한중상품전시센터를 건립ㆍ운영 등에 대해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필룩스의 배기복 대표, 김진명 전무와 정약문 영성시 호운각구 당위서기, 왕위 영성시 호운각구 부주임, 원옥전 항서진 당서기 등이 참석해 향후 두 기관의 긴밀한 협업을 약속했다. 호운각에는 필룩스의 자회사인 필룩스광전이 위치해 있으며, 오는 10월 호운각관광특구 내 한중상품전시센터 완공이 예정돼 있다. 호운각관광특구는 중국의 동쪽 해안가에 위치해 986km에 이르는 해변이 이어져 매년 280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중국 최대 관광지로 꼽히고 있다. 배기복 필룩스 대표는 "최근 중국에서의 조명사업 확대를 위해 호운각구 정부와 긴밀히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필룩스는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완료됐다고 지난 15일 공시했으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의 일부는 타법인 증권 취득을 통한 국내 조명사업 영역 확장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