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월계동 각심워터파크 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어린이들의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해‘ 각심 워터파크’를 22일 개장한다.구는 어린이들이 무료로 물놀이할 수 있는 월계동 각심워터파크를 22일부터 운영한다. 월계2동 555번지 각심어린이공원에 위치한 각심워터파크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워터샤워 등 물놀이 시설과 전망대 및 데크, 탈의실, 모험놀이대(슬라이드), 조합놀이대, 그네, 모래놀이, 운동기구, 음수대 등이 설치됐다.이 워터파크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적절하고 별도로 수영복이나 물안경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들은 여벌옷만 가지고 물놀이하기 편한 옷을 입고 오면 된다.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이며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이다.
각심워터파크
시설 운영은 30분 가동후 30분 휴식 시간을 갖으며 비가 오면 가동이 중지된다. 각심워터파크에는 주차장이 없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월계중학교에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등 직원 4명을 배치한다.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객은 570명이었다. 구는 ‘중랑천 워터파크’를 지난달 개장하고 8월28일까지 운영한다. 워터파크는 성인과 어린이가 함께 수영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워터드롭, 워터터널, 보물 탐험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4000원, 만 13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은 3000원, 만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000원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공원녹지과 ☎2116-3944, 중랑천워터파크 ☎952-685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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