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성기호 기자] 새누리당이 다음달 치러질 제4차 전당대회의 슬로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전대 채비에 돌입했다. 메인슬로건은 '2016 새누리 새로운 시작'으로 결정됐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 비대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그동안 당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 공모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메인슬로건에 이은 국민슬로건에는 '하나된 새누리당 국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다시 듣겠습니다 다시 뛰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again 새누리' 등 3개가 선정됐다. 지 대변인은 또 기존 선관위 위원이던 김성찬 위원의 경남도당위원장 선출로 공석이 된 '8·9 전당대회' 선관위원 자리에 부산 사상 출신의 장제원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18대를 거친 재선 의원으로 20대 총선에선 무소속을 거쳐 지난달 복당했다. 전날 공개된 '국민 백서'와 관련해선 "국민들의 목소리를 헤아리고 부응하기 위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계속 혁신방안을 검토하겠다"면서 "다음 회의 때부터 구체적으로 논의해 후속 조치 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