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계약 기대감 UP

여수 웅천 꿈에그린

한화건설은 마리나항만 개발이 한창인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서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 중이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난 6일(수)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만 2,110건의 당해 지역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여수 내 1순위 청약 통장 4만 1천여 개 중 약 3분의 1이 접수된 것이며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또 지난 11일(월) 모델하우스에서 계약 진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당일 100% 계약을 마쳤다. 오피스텔은 중복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계약포기 분도 많아 청약 성적이 좋더라도 통상 계약까지 일주일에서 한 달이 걸리기 마련이다. 이에 정당 계약을 시작한 하루 만에 오피스텔 전 실이 계약 마감 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처럼 분양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계약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단지의 아파트 13일(수)과 14일(목) 양일에 걸쳐 당첨자가 발표됐고 계약기간은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 단지는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서 위치하며 지하 3층 ~ 지상 2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969가구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여수에서 보기드문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지며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전 세대 거실 및 발코니(1층, 2층, 최상층)에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 감지기가 설치되고, 공동현관 무인경비시스템과 주차관제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무인택배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여수 웅천 택지개발지구 C5-2블록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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