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남도전통미술관 ‘故 백포 곽남배 화백’ 부채 전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진도 출신인 실경 산수화의 대가로 널리 알려진 故백포 곽남배 선생 전시를 오는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남도전통미술관에서 故백포 곽남배 선생의 부채 그림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함께 부채 그림 그리기 체험 활동을 같이 실시한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은 부채의 독자적인 좁은 공간에서 조형성을 발전시킨 선면작품과 금강산도 병풍(10폭) 비롯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부대행사로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참가비 3,000원으로 부채 채색하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참가 문의는 남도전통미술관 061-540-6286. 진도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해 국가지정 명승지인 운림산방의 지역문화 인프라 구축과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기여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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