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제5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해 "창업단계부터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영상메시지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 정보보호 전략거점을 마련해 정보보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박 대통령은 "지식정보사회로 전환하면서 사이버 공간에 국한됐던 여러 위험 요소가 실생활 전반으로 확산돼 사이버 안전국가를 만드는 일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의 사이버 대응체계와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과감한 투자와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육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정보보호 산업의 체질개선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1차 정보보호 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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