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뷰티풀 마인드' 배우 윤현민이 사건의 키를 쥔 키플레이어로 등장했다. 윤현민은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믿고 보는 의사 현석주 역을 맡아 매회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11일 방송된 7회에서는 극의 판도를 바꿀 중심 사건의 키플레이어로 등장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펼칠지 더욱 기대를 모았다. 이날 현석주는 그동안 의문의 죽음을 당한 환자들의 심장에 이상 병변이 공통적으로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건명(허준호 분), 채순호(이재룡 분)와 함께 오랜 시간 연구하던 재생 의료 프로젝트의 줄기세포 치료제 부작용에서 발생됐다는 것을 깨달은 것. 이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이영오(장혁 분)의 도움을 요청하려 했다. 그러나 채순호는 "네 혼자 힘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증인도, 그 어떤 증거도 없이?"라며 의지를 꺾었고, 이건명 역시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또한 채순호는 석주가 아끼는 후배 이시현(이시원 분)의 심장 이식 수술마저 실패로 돌아가자 조물주를 운운하며 "식약처 허가도 곧 떨어질거야. 우린 더 이상 이식 따위에 연연하지 않아도 돼"라며 다시금 그를 설득했다. 하지만 석주는 "조물주한테 전해주세요. 당신 개자식이라고"라고 싸늘한 한 마디를 날리며 경고, 단호한 모습으로 돌아서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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