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합창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는 동구합창단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제9회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세계인의 합창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에서 동구합창단은 76개국 380팀이 실력을 겨뤄 동메달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1996년 창단된 동구합창단은 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매년 정기공연과 자선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도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구합창단의 열정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세계인으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합창경연대회는 지난 2000년 이후 2년을 주기로 세계 각 대륙을 돌며 개최되는 순수 아마추어 합창대회이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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