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스마트폰 어떠세요?…'삼성, 갤럭시J맥스 준비'

삼성전자 갤럭시J맥스 유출 사진(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7인치 크기의 스마트폰(패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성전자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정보기술(IT) 매체인 샘모바일은 7일(현지시간) 에반 블래스(벤처비트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7인치 스마트폰인 '갤럭시J 맥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중저가 스마트폰인 J시리즈를 출시해왔다. 지금까지 출시된 J 시리즈로는 갤럭시J1(4인치), 갤럭시J2(4.7인치), 갤럭시J3(5인치), 갤럭시J5(5.2인치), 갤럭시J7(5.5인치)가 있다.다음으로 출시될 제품은 갤럭시J맥스로 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J맥스는 듀얼 심(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GSM, HSDPA, LTE 등 다양한 이동통신 기술을 지원한다. 갤럭시J맥스에 대한 더이상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7인치 화면의 스마트 기기는 그동안 태블릿 형태로 출시된 적은 많지만 스마트폰(패블릿)으로 나온 경우는 드물다.삼성전자는 2014년 한국에서 SK텔레콤을 통해 7인치 패블릿인 갤럭시W를 출시한 바 있다. 7인치의 패블릿은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를 이용할 때는 편리하지만 휴대시나 통화시에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삼성전자가 이같은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해 갤럭시J맥스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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