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현대그린푸드, 시장 기대치 부합…목표가 3만3000원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올 2분기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256억원, 2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6%, 9,6% 증가할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급식·식자재·유통B2C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들 모두 연간 단위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가 수준도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자산비율(PBR)은 각각 13.7배, 1배에 불과하다는 이유에서다. 신 연구원은 "과거 평가가치(밸류에이션)를 고려하면 지금의 주가는 하방 경직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2분기 실적 및 보유현금을 활용한 사업 저변 확대가능성이 높아 향후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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