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지역아동센터 22곳에 '꿈꾸는 공부방' 지원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도내 지역아동센터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22곳에 '꿈꾸는 공부방' 운영비로 1억5000만원을 조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도시공사는 7일 수원 권선동 본사에서 '2016년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 사업비 전달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지역아동센터로 배분된다.  꿈꾸는 공부방은 도시공사의 교육문화분야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도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학습공간 리모델링 및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ㆍ청소년들의 보호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학습지원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도시공사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총 61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꾸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시설 개보수 및 물품후원과 더불어 아동ㆍ청소년들의 올바른 인격 함양을 위해 다양한 공연 및 문화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봉 경기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도시공사는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22일 올해 꿈꾸는 공부방 지원 대상 센터 25개소를 선정하고 사업내역 및 일정 설명회를 가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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