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과자도 먹고 생활안전상식도 배운다

국민안전처, 롯데제과와 과자 포장지 통해 생활안전 캠페인...하반기 마가렛트 포장지에 물놀이 안전 상식 등 인쇄해 배포 예정

119소방과 롯제데과가 함께하는 '생활 속 소방안전 이야기'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과자를 먹으면서 생활 안전 상식도 배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롯데제과㈜와 함께 과자 포장지에 생활안전상식을 만화 형식으로 인쇄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119소방과 롯데제과가 함께 하는 '생활 속 소방안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소방관 가족이 겪는 안전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짧은 만화와 퀴즈 형태로 표현하는 형식이다. 이미 6월 말부터 롯데제과 제품 '마가렛트' 포장지에 첫번째로 '여름편'이 인쇄돼 배포 중이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전기제품 이용시 주의사항을 담았다. 마가렛트 포장지 약 800만 갑에 인쇄돼 전국에 유통될 예정이다.앞으로 '캠핑안전', '심폐소생술', '주택화재 안전' 등 다양한 안전 상식을 소개한다. '퀴즈 정답 맞히기 이벤트'도 추진한다. 비용은 롯데제과 측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액 부담하며, 안전처가 콘텐츠 제공 및 감수를 맡았다. 최민철 안전처119생활안전과장은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안전 상식을 습득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쉽고 즐거운 방법으로 안전지식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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