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조달청장입니다”, 정양호 조달청장의 콜센터 ‘하루나기’

정양호 조달청장이 청내 조달콜센터에서 민원업무를 체험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정양호 조달청장이 정부대전청사 내 정부조달콜센터(이하 조달콜)에서 ‘일일상담원’을 자처, 고객민원 처리과정을 체험했다고 5일 밝혔다.민원인과 조달콜 직원 그리고 정 청장이 동시(삼자간)에 통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체험은 정부조달업무 중 가장 일선에서 조달고객의 민원을 청취·해결해야 하는 조달콜 업무 특성을 이해하고 더불어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조달콜은 5만여 조달 수요기관과 32만여 업체 관계자에게 나라장터시스템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조달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민원사항을 상담(전화 또는 인터넷)하는 역할을 한다.현재 조달콜에는 75명의 전문상담원이 배치돼 연간 149만여 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콜 직원들은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일평균 6023통(일평균 1인당 처리건수 116건)의 전화 및 인터넷 상담을 진행했다.정양호 조달청장은 “드러나지 않는 공간에서 묵묵히 맡은 바 일에 매진하는 조달콜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콜 직원 모두가 민원업무 처리에 역량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 더불어 직원들이 갖는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 데 조달청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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