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무원 자원봉사단, 궂은 장마 속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신안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지난 2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및 중증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구 2세대를 찾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공무원과 가족 20명이 참여하여 집 안팎 청소, 낡은 전구 및 장판 교체, 고장 난 수도꼭지 교체, 마당 정비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봉사에는 공무원 자녀들이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집안 곳곳을 쓸고, 닦는 등 순수한 열정과 해맑은 미소로 봉사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신안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소외계층 및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자체 결성됐으며 올해 신규로 가입한 공무원 자원 봉사단과 함께 앞으로도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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