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4일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형 금융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8월8일부터 8월 10일까지 2박 3일 간 금융투자교육원과 YBM연수원에서 '청소년 금융캠프'를 개최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금융투자체험관(Financial Village) 관람, 뮤지컬, 보드게임, 팀별 과제수행 등을 통해 저축, 금융투자, 신용, 보험 등 금융 분야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년 금융캠프'를 주관하고 있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안치영 간사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게임과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체험하고, 금융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형 금융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캠프는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대상은 중학교 1∼2학년이다. 새희망 힐링펀드에서 전액 지원하여 참가비(교육비, 숙식비, 교통비 등)는 무료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별도 기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상대적으로 금융교육기회가 적은 지방 또는 금융소외계층 학생들을 우선한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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