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김경원 신임사장 취임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6개월여간 공석이던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김경원(사진·58) 전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2대 김경원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산업발전에 이바지 하며 책임을 갖고 공사가 당면한 과제를 해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네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네가지 방침은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창의와 혁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활기찬 조직문화 구축 ▲신뢰와 안전을 최고 고객가치로 제공 ▲상생과 협력을 통한 적극적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이다.김 신임사장은 경북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행정학, 미국 일리노이대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경제실장, 전자부품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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