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프로그램 고민한다면? 서울시청 전시체험 오세요'

▲작품사진(출처=서울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사물을 읽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문화예술에 대해 대중과 쉽게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가 그룹 '[m:art]'이 참여하는 전시로, 관람객이 작품제작 및 설치에 직접 참여하면서 전시기간 동안 작품형태가 계속해서 변하는 시민참여형 전시이다. 강인우, 김덕영, 김우정, 임승균 작가가 소속돼 있다.또한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물을 읽다 전시의 부대행사로 가족 대상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16일과 23일에 개최한다. 4일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3~4인 가족 1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작가해설이 있는 전시 관람 및 일상 물건들의 관찰을 통한 창작품 제작 등 10시 30분부터 2시간 소요되며, 행사 장소는 시청사 9층 하늘광장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전시공간 내 자원봉사자에게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총무과로 하면 된다. 시는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시민참여형 전시와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움, 규격 밖의 산물'(9월5일~11월4일·한석현, Uli Westphal), '서울의 주(柱)'(11월14일~내년 1월13일·이은숙) 전시들이 준비돼 있다. 작품의 일부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제작하거나 시민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는 등 모두 시민참여로 만들어지는 전시형태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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