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위비멤버스 출범식'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위비멤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1일 모바일 기반의 통합멤버십서비스인 '위비멤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위비멤버스는 '위비꿀머니(포인트)'를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포인트플랫폼이다.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위비뱅크와 모바일메신저인 위비톡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우리카드 등 다양한 제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위비멤버스는 우리은행 또는 우리카드 미거래고객도 포함해 만 14세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의 앱 설치없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은행 앱 어디에서나(원터치개인, 위비뱅크, 위비톡 및 위비멤버스)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우리가족우대서비스 등급 부여 고객에게 위비꿀머니를 분기별로 적립해주는 '주거래고객 특별우대혜택'과 금융거래와 제휴기관 포인트 전환적립 등 '위비꿀머니 통합적립방식', 은행계좌 없이도 자동화기기(ATM)에서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위비꿀머니의 현금화' 등 기능을 구축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은행의 상품·금리 경쟁력 외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비대면채널 이용고객의 증가와 계좌이동제와 같은 금융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통합플랫폼 기반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상품의 혁신성과 사업영역 측면에서 광폭 행보를 펼치며 금융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위비뱅크, 위비톡 그리고 8월 출시예정인 위비마켓과 연계한 핀테크 라인업을 구축해 종합금융플랫폼 시대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위비멤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먼저 공개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는 이달 중 출시 예정이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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