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세상이다' 신세계면세점, 전지현 앞세운 광고 '첫 선'

감각파 유광굉 감독이 직접 디렉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모델로 선정된 한류스타 전지현을 앞세운 광고 영상을 1일 선보였다. 광고는 '아임더월드, 뉴 나우(I'm the world. NEW NOW)'를 주제로 일관되고 정형화된 세계에서 벗어나 나만의 기준에 맞게 새로운 세계가 재편된다는 콘셉트로, 광고계의 감각파 유광굉 감독이 직접 디렉팅에 나섰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광고에 녹이고, 문화와 체험이 있어 기존 면세점과는 차별화된 신세계면세점의 이미지를 묘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백설공주', '비밀의 화원' 등 다양한 동화를 모티브로 영상화했다. 광고는 전지현이 비밀의 화원에 누워 책을 보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책 안으로 들어가면서 새로운 공간이 펼쳐지고, 거울을 보면서 또 다른 공간으로 빨려 들어간다. 전지현은 새로운 장소로 이동할 때마다 그 곳의 사람들과 다른 자신만의 색깔이 더해진다. 전지현은 늦은 시간까지 지속되는 촬영에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스태프들로부터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는 극장, 페이스북, 유튜브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 볼 수 있으며, 중국 SNS에도 동시에 선보인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월18일 명동점을 신규오픈 했으며 전지현과 지드래곤을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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